눈 초점 안맞음 갑자기 내 눈에 무슨 일이 생긴걸까?

눈초점안맞음

눈 초점 안맞음 현상은 단순히 시력이 나빠진 것을 넘어, 눈의 조절 기능이나 정렬 상태, 혹은 전신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물을 또렷하게 보기 위해서는 각막과 수정체가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을 맺게 하고, 뇌가 이 정보를 올바르게 처리해야 하는데요.

이 과정 중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초점 흐림이나 복시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오늘은 눈 초점 안맞음 증상의 주요 원인과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가성근시와 노안


눈 초점 안맞음 증상의 흔한 원인은 눈 안의 작은 근육인 모양체 근육이 수정체의 두께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장시간 근거리에서 집중해 보면, 수정체를 두껍게 만드는 근육이 수축한 채로 굳어버리는데요.

이때 갑자기 먼 곳을 보면 근육이 이완되지 않아 잠시 초점이 맞지 않게 됩니다. 이는 실제 근시가 아니라 일시적인 현상인 가성근시이지만, 방치하면 진성 근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노안이 원인일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모양체 근육의 힘이 약해지는 현상인데요. 가까운 글씨가 안 보이다가 멀리 볼 때 초점 전환이 느려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젊은 노안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안구 정렬이나 건조증이 원인일수도


초점이 맞지 않는 증상은 안구 정렬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두 눈이 하나의 지점을 향하지 못할 때 초점이 어긋나게 되는데요. 사위의 경우 평소에는 눈 근육의 힘으로 정렬을 유지하지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눈이 살짝 돌아가는 상태입니다.

뇌가 이미지를 하나로 합치기 위해 과도한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눈의 피로감이 극심하고 초점이 자주 풀립니다. 간헐성 외사시의 경우 피곤할 때나 멍하게 있을 때 한쪽 눈이 바깥으로 돌아가는 증상인데, 초점이 안 맞는 느낌과 함께 입체감이 떨어지는 현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도 시력의 질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눈물층은 우리 눈의 첫 번째 굴절 층인데요. 안구 건조증이 심하면 눈 표면이 거칠어져 빛이 불규칙하게 굴절됩니다. 눈을 깜빡였을 때 잠시 초점이 선명해졌다가 다시 흐려진다면 건조증이 원인일 확률이 높은데요. 건조증은 단순한 뻑뻑함을 넘어 시력 저하와 초점 불량의 주범이 됩니다. 만약 초점이 맞지 않는 증상이 단순 피로가 아닌 질환에 의한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내장인 경우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며 녹내장 및 망막 질환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거나 중심부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초점이 전혀 맞지 않는다면 뇌신경이나 근육 이상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속 예방법과 관리법


초점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눈의 근육을 쉬게 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0분 동안 근거리 작업을 했다면, 20피트 즉 약 6미터 이상 떨어진 곳을 20초 동안 바라보며 수정체 조절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은데요. 창밖의 먼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조절 근육의 긴장을 푸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주변 조명을 화면 밝기와 비슷하게 맞추고, 가습기를 사용하여 눈물층이 마르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현철 대표원장
천현철 대표원장

시력교정 140,000건 (스마일 50,000건, 백내장 20,000건)
현 밝은눈안과 강남 대표원장
전 밝은눈안과 부산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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