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원인 단순히 하나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해

황반변성 원인

황반변성 원인은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눈 안쪽망막의 중심부, 즉 황반 부위가 손상되어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서구에서는 이미 성인 실명 원인 1위로 꼽히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도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황반변성 원인은 단순히 한가지로 발생하기보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납니다. 따라서 오늘은 황반변성 원인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스를 수 없는 제1의 원인, 노화


질환의 정식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황반변성의 직접적이고 강력한 원인은 노화입니다. 우리 눈의 망막은 빛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산소를 소비하고 대사 활동을 하는데요.

젊었을 때는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을 망막 아래의 망막색소상피가 효율적으로 처리하지만, 나이가 들면 이 기능이 점차 저하됩니다. 처리되지 못한 노폐물은 드루젠이라는 지방 및 단백질 찌꺼기 형태로 황반 아래에 쌓이게 되는데요. 이 드루젠이 축적되면 망막의 층이 두꺼워지고 산소 공급이 방해받으면서 황반 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는데, 이것이 건성 황반변성의 시작입니다.

치명적인 가변적 위험 요인, 흡연


노화가 어쩔 수 없는 요인이라면, 흡연은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위험한 원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황반변성 발생 위험이 2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흡연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급격히 증가시켜 망막 세포를 직접적으로 손상시킵니다. 또한 담배의 유해 물질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여 황반으로 가는 산소 공급을 차단합니다. 특히 흡연은 치료가 까다로운 습성 황반변성으로의 진행을 가속화하며, 치료 후의 예후도 나쁘게 만듭니다. 금연은 황반변성 예방과 진행 억제를 위한 최우선 과제입니다.

유전적 요인과 가족력도 원인이 될 수 있어


황반변성은 유전적 소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정 보체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며, 가족 중 황반변성 환자가 있다면 본인도 발생할 확률이 약 3~4배가량 증가하는데요.

만약 부모나 형제 중 황반변성 환자가 있다면, 40대 이후부터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저 검사를 통해 황반의 상태를 세밀하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전적 요인은 바꿀 수 없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한다면 실명의 위험은 충분히 낮출 수 있습니다.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는 광독성 원인


눈은 빛을 받아들이는 기관이지만, 과도한 빛 에너지는 오히려 독이 되는데요. 태양의 자외선과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망막에 산화적 손상을 입히는 주요 원인입니다. 자외선은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하여 망막까지 도달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자유라디칼이 황반의 광수용체 세포를 공격합니다.

오랜 시간 야외에서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직업군이나 선글라스 착용 습관이 없는 사람들은 황반변성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는데요. 또한 최근 현대인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및 모니터 사용 역시 황반에 누적되는 빛 에너지를 증가시켜 발병 연령을 낮추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꾸준히 눈 관리를 해주어야 건강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천현철 대표원장
천현철 대표원장

시력교정 140,000건 (스마일 50,000건, 백내장 20,000건)
현 밝은눈안과 강남 대표원장
전 밝은눈안과 부산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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