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 변성 초기 증상과 예방법 꼭 확인하세요

현대인들의 눈은 잠드는 순간을 제외하고는 단 1초도 쉬지 못합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는데요.순간적으로 시야가 흐려지거나 침침해지는 증상을순순히 노화나 피로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됩니다.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안질환, 바로 망막 변성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질환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망막 변성이란 무엇이며 왜 발생할까?

우리 눈에서 카메라이 필름 역할을 하는 조직을 ‘망막’이라고 부릅니다.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아주 중요한 신경 조직이죠. 이 부위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변성이 일어나고 시세포가 제 기능을 상실하면서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노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망막의 노화가 진행되고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쌓이면서 손상을 유발하는 것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도 결코 안심할 수 없습니다. 고도근시가 있는 경우 안구의 길이가 앞뒤로 길어지면서 망막이 얇아지고 찢어지거나 변성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유전적 요인이나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 전신 질환도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의심 증상들

문제는 이 질환이 초기에는 뚜렷한 통증이나 이상 징후를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단순히 “눈이 좀 침침하네” 하고 넘어가기 쉽죠. 하지만 증상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일상생활에서 명확한 이상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선이나 바둑판 모양의 격자가 구부러져 보이거나 왜곡되어 보이는 ‘변시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물의 중심부가 어둡게 보이거나 공백이 생기는 ‘중심암점’ 증상도 대표적입니다. 글자를 읽을 때 특정 글자가 보이지 않거나 뭉개져 보인다면 이미 망막에 상당한 손상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시야 중심부가 흐려지다가 결국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시야가 왜곡되어 보인다면 즉시 안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소중한 시력을 지키는 일상 속 예방법

한번 손상된 망막 신경은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장 최고의 치료법은 바로 ‘예방’과 ‘조기 발견’입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강한 자외선은 망막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또한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 지아잔틴, 오메가3, 비타민 항산화제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생선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안구 내 혈류 공급을 방해하고 세포 손상을 촉진하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40대 이상이거나 고도근시가 있다면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안저 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침묵의 질환인 만큼 정기 검진만이 발병을 조기에 차단하고 시력을 지키는 유일한 열쇠입니다.

천현철 대표원장
천현철 대표원장

시력교정 140,000건 (스마일 50,000건, 백내장 20,000건)
현 밝은눈안과 강남 대표원장
전 밝은눈안과 부산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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