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안경을 착용해 온 터라 온전한 자신의 시력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부러웠어요.
함께 안경을 쓰고 동고 동락하던 주위 친구들이 한 두 명씩 시력 교정 수술을 받고 시력 교정 도구 없이 편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며 한 번 상담을 받아보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겁이 많은 터라 처음에는 조금 주저하였지만 막상 병원에 와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으며 제 눈 상태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참 오기를 잘 했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 보다 세포도 많고, 각막 두께도 두껍고, 반응도 빠르다며 수술이 아주 잘 될 케이스라는 소리를 듣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라식 수술 날을 잡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술 당일 날 많은 기대와 설렘을 안고 병원을 찾았지만 수술실에 들어갈 때는 긴장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수술실 선생님들께서 차분하고 친절한 톤으로 말씀해주시고 손도 잡아주셔서 떨리는 마음에도 수술을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술 다음 날 1.2, 0.9 시력이 나와서 기쁜 마음도 있었지만 짝눈이 될까바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만 그 다음 주에 다시 시력을 쟀을 때 1.0, 1.0의 시력이 나왔습니다.
-4, -5의 시력에서 1.0으로 교정이 되었다는 게 참 놀랍고 신기했어요. 아침에 눈을 뜨면 이제는 안경 없이 몇시인지 보인다는 게 얼마나 기쁜지 눈이 나쁜 분들은 아실 거에요.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를 해주어서 이 기쁨을 오래도록 누리고 싶습니다.
정기 검진 시 마다 수많은 질문을 해도 친절함으로 답변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