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검사 어떤 검사가 어떻게 진행될까?

황반변성 검사 (4)

황반변성은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눈 안쪽 망막의 중심부, 즉 황반이 변성되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안질환인데요. 오늘은 황반변성을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한 황반변성 검사법과 그 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반변성 검사 방법은?


황반변성 검사 중 병원에 가기 전 혹은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검사가 바로 암슬러 격자 검사입니다. 바둑판 모양의 격자무늬를 이용해 시야의 왜곡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인데요.

밝은 조명 아래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한쪽 눈을 가리고 격자의 중심점을 응시합니다. 직선이 굽어 보이거나, 격자의 일부가 끊어져 보이거나, 중심부가 검게 가려져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강력히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검사는 초기 변화를 포착하는 데 매우 유용하므로, 50대 이상이라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안과에서 할 수 있는 검사는?


안저 검사는 안과 진료의 기본이자 핵심인 검사로, 망막과 황반의 상태를 직접 들여다보는 과정입니다. 특수 렌즈를 통해 눈 뒤쪽의 망막을 확대해서 관찰하는 검사인데요. 황반 부위에 노폐물이 쌓인 드루젠이나 출혈, 부종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망막의 상태를 사진으로 기록하여 질환의 진행 정도를 비교 분석하는 데 사용되며 황반변성이 의심될 경우, 보다 정밀한 분석을 위해 다음 단계의 특수 검사들을 진행하게 됩니다. 빛간섭단층촬영은 현대 안과 진단에서 눈의 CT라고 불릴 만큼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적외선을 이용해 망막의 단면을 고해상도로 촬영하는데요.

비침습적이며 통증이 없고 촬영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이 검사는 황반의 층별 구조를 수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파악할 수 있어, 망막 아래에 물이 찼는지,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생겼는지, 혹은 망막이 얇아졌는지를 판별하기 때문에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경과를 관찰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형광을 사용한 검사들


형광안저혈관조영술은 습성 황반변성이 의심될 때 혈관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시행하는 침습적 검사입니다. 팔의 혈관을 통해 플루오레신이라는 형광 염료를 주입한 후 망막 혈관을 촬영하는데요. 혈관에서 염료가 새어 나오는지 확인하여 신생혈관의 위치와 활동성을 파악합니다.

인도시아닌그린 혈관조영술은 특수 염료를 사용하여 망막보다 더 깊은 곳에 있는 맥락막 혈관까지 관찰하며 특수한 형태의 황반변성을 감별하는 데 탁월합니다. 안저 자가형광 촬영은 색소를 주입하지 않고 망막 자체에서 나오는 형광을 촬영하는 기법입니다. 망막 색소 상피세포에 쌓이는 노폐물인 리포푸신의 분포를 확인하는 원리를 사용하는데요.

건성 황반변성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며, 향후 시력 저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황반변성은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나뉩니다. 건성은 진행이 느리지만, 습성은 방치할 경우 수개월 내에 실명할 수 있을 만큼 파괴적인데요. 문제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노안으로 착각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40세 이후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안저 검사를 포함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흡연은 황반변성의 위험을 2~3배 이상 높이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외출 시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루테인, 지아잔틴 등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천현철 대표원장
천현철 대표원장

시력교정 140,000건 (스마일 50,000건, 백내장 20,000건)
현 밝은눈안과 강남 대표원장
전 밝은눈안과 부산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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