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ㆍ라섹
이름 정수정
성별 여
연령 20대
직업 일반인
시력 좌 1.2 우 1.2
어렸을적엔 뭐랄까 안경쓴 친구들보면 똑똑해보이고 뭔가 멋지다는 느낌에
일부러 눈을 나쁘게해서 안경을 끼는 친구들이 종종 있었는데, 그게 저였어요.
5학년 여름부터 끼기 시작해서 안경과 동고동락한지도 어언 15년 가까이 되었네요.
안경을 끼는사람 누구나 그렇듯이 겨울에 불편하고 안경끼고 세수하다가 시간에 상처나고
낀채로 누워서 티비시청과 독서는 불가능하고, 일어나면 안경부터 찾아야하고, 혹시라도 안경 깨지거나
상처날까봐 신주단지처럼 모시고...
이런 불편들을 겪으면서도 수술을 통해 시력회복을 할 생각을 못했어요.
못한것보다는 아예 안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 라식/라섹수술이 성행하기 시작할 때만해도
위험하다는 소리가 많아서 겁먹었었구요. 그리고 해외에 살고 있는데,
인도네시아의 수술력도 믿을 수 없던게 한 몫 거들었네요.
직장생활을한지 3년이 되었는데, 하루종일 컴퓨터로 일하다보니 시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최근에만 안경을 몇 번이나 바꿨는지 몰라요. 그러다가 한국에 들어올 일이 생겼고, 이제는 수술을 통해서라도
잃었던 시력을 되찾고 싶었지더라구요.
예전에는 양쪽 1.5를 자랑하는 나름 괜찮은 눈이였는데,
안경없이는 제대로 앞도 못보는 반 장님이 된 제가 한심했습니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밝은 눈 안과로 달려왔고 당일날 수술을 해달라고 했죠.
검안사님이 너무 친절하게 상담 및 검사를 해주셔서 기분좋게 검사를 받았습니다.
몇 시간후에 나온 검사결과가 좋다며 수술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괜찮겠지 싶었는데 막상 수술대에 누우니 무섭더라구요.
제가 긴장한것이 티가 났던지 의사선생님께서 계속 말 시켜주시면서
잘한다~ 잘한다~ 해주시더라구요 ^^
전 비쥬맥스와 아마리스 라식을 했습니다. 난시가 심해서 그걸 잡아주기 위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일단 수술직후에는 모든게 안개속에 들어와있는것처럼 보입니다.
눈도 많이 따갑고 자꾸 눈물이나서 도저히 혼자선 못 돌아갈 것 같아,
동생에게 급히 SOS 구조신청을 했죠.
수술당일은 시간맞춰 약을 넣고 되도록 눈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자고일어나 다음날이되니 아프던것도 거의 없고 안약 넣을때만 조금 따끔했어요.
그리고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멀리있는건 좀 잘 보이고, 가까이 있는 것은 아직 보기 힘들었어요.
점점 나아지겠지 하면서 하루이틀이 지날수록 점점 더 잘 보였어요.
이 좋은 걸 왜 진작 안했던지 ㅠㅠ 그 동안 눈 때문에 고생하고 살았던 순간들이 스치더군요.
혹시라도 안경을 쓰시는 분들이 있다면, 머뭇거리지말고 수술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내 눈은 내가 지켜야지 누가 해주겠어요?? 저에게 밝은 신세계를 되찾아주신
밝은 눈 안과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눈 관리 잘해서 시력 유지할게요.
마이너스 시력이었는데 이젠 양쪽모두 1.2 까지 나옵니다.
논현역 신분당선 4번 출구 앞, 논현역 7호선 5번 출구 앞 1분 거리, 신논현역 2번 출구 500m, 신사역 780m / B722타워 1층, B1층 사용 밝은눈안과의원